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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청소년 음악의 전망

엘리네 2021. 11. 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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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처럼 요란한 음악이 많지 않았던 80년대 이전의 음악들에서는 가사가 중요했다. 그 시대의 사람들은 서정적인 음악을 좋아했다. 하지만 최근의 음악들은 빠른 리듬에 주로 의존한다. 이른바 댄스 뮤직이라는 장르가 범람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음악들은 상업적인 목적이 강하다. 즉, 대형 스타를 만들어 큰 수익을 기대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기획된 스타에 열광하게 될 청소년들도 포함된다. 그러나 21세기에는 스타에 열광하는 청소년들마저도 제외될 것 같다.

 

대중음악의 문제점은 이미 세계적인 이슈로 거론되고 있으며, 여러 기관들에 의해 발표되었다. 몇 년전 서구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대중음악을 자주 듣는 청소년이 클래식 음악을 듣는 청소년보다 담배, 술 등의 접촉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이 사실이 한국인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지 아직은 알 수 없다. 그러나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왜냐하면 리듬을 극단적인 감정 고조의 수단으로 사용한 음악 자체가 이미 이성을 마비시키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통계에 따르면 왕년의 재즈 스타들 중 상당수가 정신질환 이력이 있거나, 알코올 또는 약물 중독 증세를 보인 사실이 드러났다. 영국 심리학자 제프리 윌스 박사가 미국 현대 재즈의 황금시대로 불리던 1945년에서 1960년 사이의 유명 음악가 40명의 전기를 조사한 결과 -'영국 심리학 저널'에 기고되었음-에 따르면 이들은 약물 중독 가능성은 8배, 정신 이상 확률이 4배나 되는 것으로 영국 BBC방송을 통해 보도되었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알코올 중독 11명, 다른 종류의 약물 과다 복용 6명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마일스 데이비스, 아트 페퍼, 빌 에번스는 코카인 중독이었다는 것이다.

그는 현대 재즈는 혁명적인 음악으로서 대중들에 의해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drug도 음악과 마찬가지로 기성 문화에 저항하는 것으로 인식되었다고 말했다. 이들 재즈 음악가들은 스스로 목숨을 저버리는 비율도 아주 높았으며 가계에 정신질환 일력이 있는 사람이 4명이나 되는 등 정신 질환자도 많았다. 재즈 피아니스트 버드 파월은 정신분열증으로 정신병원에 여러 차례 입원햇었으며 마일스 데이비스는 망상과 환각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아트페퍼는 손을 지나치게 씻는 습관이 있었고, 피를 보거나 전화를 받는 것에 대한 공포증이 있었다. 윌스 박사는 모든 재즈 음악가들이 다 문제가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작가나 화가 등 창조적 분야 종사자들과 마찬가지로 정신건강문제에 취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재즈 및 실용음악은 청소년들에 순간의 환각적인 음악으로 나타날 수 있고 시대적인 유행으로 번졌다가 사라지는 생명력이 짧은 음악으로 볼 수 있다.

21세기의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는 음악은 전통음악 증 클래식이 기본이 되는 유해성이 없는 음악들이어야 한다. 이미 유럽에서는 시행되고 있다.

왜 클래식 음악이 다시 대두되어야 하는가? 이미 앞에서 서술했듯이 외국의 뮤지션들이 정신적인 피폐를 보이는 예가 조사되고 경제적인 면만을 바라보고 추종하면 심적 고통 외에도 육체적인 고통이 뒤따른다.

필자가 현재 꼐획하고 있는 한 연주회는 태교음악회로써 정통 클래식 음악을 고집하고 있다. 왜냐하면 태아에게는 심장의 박동처럼 일정한 리듬이 곁들여진 음악이 좋다. 청소년들은 태아기를 거쳐 성장한 인간이기에 태아에게 들려준 음악이 곧 양질의 음악이라고 볼 수 있다.

아무리 시대의 변천을 따른다 해도 음악의 역사성은 변하지 않는다. 고로 정통 클래식은 역사가 몇 천년이 흘러도 기본 음악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21세기 청소년들이 접하게 될 음악도 정통 클래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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